요오드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자극호르몬(TSH)분비를 증가시키고,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킨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자극호르몬(TSH)분비가 감소되고 갑상선호르몬 생산이 감소된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요오드 섭취량이 상한 섭취량(2400㎍)보다는 적게 섭취하고 있으나 권장량(150㎍)보다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요오드는 미역, 김,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나 바다생선에 풍부하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 달걀, 전란을 사용한 제빵제품 등에도 요오드가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요오드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150μg이고 2400μg을 초과하여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임신기간 중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태아의 두뇌발달을 저해하여 출산 후 정신박약, 성장지연, 운동기능 장애, 왜소증 등이 나타나는 크레틴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요오드의 섭취가 중요하다. 따라서 임신부는 태아에 필요한 요오드를 공급하기 위해 하루 25μg을, 수유부는 모유를 통한 영아의 성장을 위해 50μg을 추가해서 섭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