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히치콕(Alfred Joseph Hitchcock)
영국, 미국의 영화 감독으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히치콕은 특히 스릴러로 유명해 서스펜스의 거장(The master of suspense)이라고 불린다. 히치콕은 특히 절묘한 기법으로 관객의 도덕 의식을 희롱하는 데 장기를 보였다. 히치콕은 서스펜스영화를 만드는 법에 대해 수많은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했는데 그중 한가지가 ‘맥거핀’(Macguffin)이다. 이건 관객이 줄거리 전개에 계속 헛다리를 짚게 만드는 히치콕의 속임수 장치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한 그의 촬영기법과 편집법은 히치코키언(Hitchcockian)은 현재까지도 수많은 영화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 영화 큰 영향을 미치는 거장으로 평가받지만, 정작 그가 살아있는 당시에는 상업영화나 찍는 정작 작품성은 형편없는 감독이라고 평론가의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영화 촬영 전에 영화 전체의 콘티를 만들어 활용함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켰다.
그외 주요 작품: <살인 Murder>(1930) <나는 비밀을 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1934) <39계단 The 39 Steps>(1935) <사보타주 Sabotage>(1936) <영 앤 이노센트 Young and Innocent>(1937) <사라진 여인 The Lady Vanishes>(1938) <해외특파원 Foreign Correspondent>(1940) <서스피션 Suspicion>(1941) <파괴공작원 Saboteur> (1942) <라이프보트 Lifeboat>(1944) <스펠바운드 Speell bound>(1945) <로프 Rope> (1948) <열차의 이방인 Strangers on a Train>(1951) <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1954) <나는 비밀을 안다>(1956, 리메이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1959) <마니 Marnie>(1964) <톤 커튼 Torn Curtain>(1966) <토파즈 Topaz> (1969) <프렌지 Frenzy>(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