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테라피(logotherapy)
이론 배경
빅터 프랭클은 나치 아우슈비츠의 강제수용소 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심리치료 요법이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반대하면서 심리학 혹은 심리치료를 한마디로 “동기이론 (motivation theory)”이라 정의 내린다. 또한 인간이 자유와 책임이 있는 독자적인 존재로서 봄으로써 실존분석(Existenzanalyse)과 그에 따른 로고테라피(Logothe rapie)라는 심리치료 요법을 만든다.
동기이론
‘동기의론’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족을 위해 직장 상사의 폭언을 묵묵히 참는 일,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는 일 등의 일상적인 일부터 아버지 복수를 위해 기꺼이 원수의 부하가 되어 굴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 영화 속 이야기도 모두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프랭클 박사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가 결핍된 상황 혹은 한없이 비굴해지는 상황에서도 만약 그러한 행동이나 결정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면 인간은 결핍과 수치를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로고테라피
로고테라피는 한마디로 ‘의미를 통한 치료(Healing through Meaning)’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고통’에는 이유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궁극적으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길이며 그 방법을 로고테라피를 통해 구체저이고 실질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로고테라피는 ‘생활양식 (life style)’에 의미를 부여해줄 수 있게 도와주는 멘토라고 볼 수 있다.